부산 모 초등학교 '나쁜 아이' 공개 물의

2007-11-14 오전 10:48:20 [ 연합 ]
부산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수업시간에 학생들의 투표로 '나쁜 아이'를 뽑은 뒤 해당 학생의 이름을 공개해 물의를 빚고 있다.

13일 부산 금정구의 한 초등학교 학부모 등에 따르면 지난달 말 이 학교 4학년 1반 A 교사가 도덕 시간에 학생들에게 무기명으로 '착한 아이'와 '나쁜 아이'를 뽑는 투표를 하도록 했다.

A 교사는 이어 나쁜 아이로 선정된 학생 3명의 이름을 투표결과와 함께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나쁜 아이로 찍힌 학생들은 심한 수치심을 느꼈고 특히 가장 나쁜 아이로 몰린 B 군은 최근 정신적인 충격 등으로 닷새째 등교 조차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게다가 A 교사는 지난 5일 이 같은 사실을 뒤늦게 알고 학교로 찾아와 항의하는 B 군의 학부모에게 심한 욕설을 한 뒤 "사표를 내고 가만두지 않겠다"고 위협까지 했으나 학교 측에서는 A 교사에 대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B 군의 학부모는 "학생을 보호해야 할 교사가 오히려 학생들간의 집단 따돌림을 부추기고 이에 항의하는 학부모를 위협하는 것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교육 당국에서 진상을 파악해 관련자를 문책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부산=연합뉴스)



=====312.

이번 사건에 대해 담임교사는 “그렇게 하면 나쁜아이로 선정된 아이가 바른아이로 인도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나쁜 아이 명단을 발표했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오늘 아침 뉴스에서 들은 내용이다.


우선 교사는 뭔가 잘못 생각했다. 아이가 받을 상처나 수치심보다 명단을 공개함으로써 바르게 인도될것이라는 생각을 왜 먼저 하게됐을까? 지극히 일반적인 상식으로도 이해되지 않는 바이다. 이런 경우 나쁜 아이로 선정된 아이를 따로 불러 교사가 야단을 치기보다 먼저 사랑과 믿음으로 감싸며 아이를 바른길로 인도하는 것이 순서이지 않을까 싶다.


Posted by 세상을 빛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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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기 쉽상이다 -> 가기 십상이다          가랭이 -> 가랑이

값을 치루었다 -> 값을 치렀다             객적다 -> 객쩍다

거칠은 -> 거친                                   계시판 -> 게시판

곰곰히 -> 곰곰이                               곱빼기 -> 곱배기

괴로와 -> 괴로워                               구렛나루 -> 구레나룻

귀멀다 -> 귀먹다                               까탈스럽게 -> 까탈지게, 까다롭게

껍질채 먹었다 -> 껍질째 먹었다         꼭둑각시 -> 꼭두각시

끔찍히 -> 끔찍이                               날이 개이는 -> 날이 개는

가던지 오던지 -> 가든지 오든지         (한) 간 -> (한) 칸

강남콩 -> 강낭콩                               거짓말시키지 마라 -> 거짓말하지 마라

게의치 마십시오 -> 개의치 마십시오     배우고져 -> 배우고자

괴퍅하다 -> 괴팍하다                         하는구료 -> 하는구려

구비구비 -> 굽이굽이                         귓대기 -> 귀때기

금새 -> 금세                                      기차길 -> 기찻길

깡총깡총 -> 깡충깡충                        꺼꾸로 -> 거꾸로

꼬깔 -> 고깔                                      끄나불 -> 끄나풀


낚지볶음 -> 낙지볶음                        날자 -> 날짜

남비 -> 냄비                                     넉넉치 않다 -> 넉넉지 않다

넙적하다 -> 넓적하다                       (쌀) 네 말 -> 너 말

넓직하다 -> 널찍하다                       넙쭉 절하다 -> 넙죽 절하다

(종이) 네 장 -> 넉 장                        눈섭 -> 눈썹

내노라 하다 -> 내로라 하다                  넓다랗다 -> 널따랗다

네째 -> 넷째                                     누누히 -> 누누이

눈쌀을 찌푸리고 -> 눈살을 찌푸리고   님 그리워 -> 임 그리워


닥달해라 -> 닦달해라                더우기 -> 더욱이

덥히다 -> 데우다                    동구능 -> 동구릉

두째 -> 둘째(열두째)                뒷편 -> 뒤편

들여마시다 -> 들이마시다            딱다구리 -> 딱따구리

또아리 -> 똬리                      달달이 -> 다달이

더웁다 -> 덥다                       돐 -> 돌

될 수록 -> 되도록                    뒷굼치 -> 뒤꿈치

때려 부시다 -> 때려 부수다          댓사리 ->댑싸리


(옷을)마추다 -> 맞추다              망서리다 -> 망설이다

머릿말 -> 머리말                    먹으신 -> 먹은, 잡수신

먹을껄 -> 먹을걸                    멀지않아 -> 머지않아

멋장이 -> 멋쟁이                    미쟁이 -> 미장이

몇일 동안 -> 며칠 동안              모거치/몫어치 -> 모가치

모자르지 -> 모자라지                몹씨 -> 몹시

무릎쓰고 -> 무릅쓰고                무우 -> 무

미류나무  -> 미루나무               멋적다 -> 멋쩍다


(우리의) 바램 -> 바람               바토 잡고 -> 바투 잡고

발굼치 -> 발꿈치                    발자욱  -> 발자국

백분률 -> 백분율                   벌을 서다 -> 벌쓰다

법썩대며 -> 법석대며                봉숭화 -> 봉숭아/봉선화

불나비 -> 부나비                    비겟덩어리 -> 비곗덩어리

빛갈 -> 빛깔                        뻐꾹이 -> 뻐꾸기


사죽을 못쓰고 -> 사족을 못쓰고      삭월세 -> 사글세

산 째로 잡아 -> 산 채로 잡아        산구비 -> 산굽이

삵괭이 -> 살쾡이                            삼가하고 -> 삼가고

새앙쥐 -> 생쥐                              서슴치 않고 -> 서슴지 않고

서울나기/풋나기 -> 서울내기/풋내기      설겆이 -> 설거지

설레이는 가슴 -> 설레는 가슴           성갈 -> 성깔

수양/수쥐/수염소 -> 숫양/숫쥐/숫염소    숫소/숫놈 -> 수소/수놈

시험을 치루다 -> 시험을 치르다         실증 -> 싫증

싫컷 -> 실컷                           쌍동이 -> 쌍둥이,팔삭둥이


아뭏든 -> 아무튼                       등살에 -> 등쌀에

아지랭이 -> 아지랑이                   안깐힘 -> 안간힘

안절부절하다 -> 안절부절못하다         애닯다 -> 애달프다

어떻해 -> 어떡해                       어름 과자 -> 얼음 과자

에이는 듯한 추위 -> 에는 듯한 추위     열쇄 -> 열쇠

옛부터 -> 예부터,예로부터              오뚜기/오똑이 -> 오뚝이

오랫만에 -> 오랜만에                   오랜동안 -> 오랫동안

오손도손 -> 오순도순                   옳바르다 -> 올바르다

왠 일이니 -> 웬 일이니                 요컨데 -> 요컨대

우뢰  -> 우레                          윗어른 -> 웃어른

웃사람 -> 윗사람                       윗층 -> 위층

웬지 -> 왠지                           육계장 -> 육개장

으례 -> 으레                        익숙치 않아 -> 익숙지 않아

있읍니다 -> 있습니다                있슴 -> 있음


잔듸밭 -> 잔디밭                   잠궜다 -> 잠갔다

저희 나라 -> 우리 나라             졸립거나 ->졸리거나

지리하다 -> 지루하다               지겟군 -> 지게꾼

짤리면 어떡하지 -> 자르면(잘리면) 어떡하지      찌푸리쟎니 -> 찌푸리잖니


치루다 -> (값을,시험을)치르다        칫과 -> 치과


켸켸묵은 -> 케케묵은


통털어 -> 통틀어                    트기 -> 튀기


판넬 -> 패널                        푸르른 날은 -> 푸른 날은


하니바람 -> 하늬바람                한갖 -> 한갓

할려고 -> 하려고                    햇님 -> 해님

했길래 -> 했기에                    호르라기 -> 호루라기

화일 -> 파일                        휴계실 -> 휴게실

힘겨웁다 -> 힘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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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운 식품 상식 1 회- 식품첨가물의 종류

2009/07/30 18:34

예전에는 식품 첨가물에 대해 특별히 신경 쓰지 않고 지냈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식약청에서 먹을 수 있다고 인정 해 주었으니까 안전하겠지? 라는 믿음뿐이었지요. 그런데 자꾸 식품 첨가물 안전성에 대한 이야기가 불거지면서 자연스레 관심을 두게 되었고 그 이후로 내 몸에서 일어나는 작은 변화가 무엇 때문인지 알게 되었답니다.


개인적으로 훈제 오리를 무척 좋아 합니다. 오리 특유의 냄새도 없고 훈제 향 가득해서 집에서도 삼겹살 대신 많이 먹었지요. 그런데 문뜩 여기에는 무엇이 들었을까 궁금하여 포장지를 살펴보았습니다.

아질산나트륨, MSG, 소르빈산 칼륨 XX시즈닝 등 다양한 첨가물들이 들어있더군요. 왜 훈제에 이것들이 필요할까 궁금해서 하나씩 알아보았습니다.

1. 먹음직스럽게 보이는 훈제오리의 핑크빛 색깔은 발색제라는 아질산나트륨으로

2. 코를 자극하는 구수한 훈연 향은 XX 시즈닝으로 인공적인 향으로,

3. 오래두고 먹으라고 방부제인 소르빈산칼륨으로 마무리한 훈제품이더군요.

참! 어떤 까다로운 입맛도 사로잡는 다는 첨가물의 감초 MSG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식품 첨가물을 알아보면서 정말 맛있게 만들었다고 생각 했던 것들이 첨가물에 의해 만들어진 것을 알고 배신감을 느끼게 되더군요. 이번에 공부하면서 알게 된 것들인데 함께 공유하면 좋을 거 같아 올립니다.

- 식품첨가물의 종류 -

◈ 방부제 ; 소르빈산 칼륨, 벤조산나트륨, 살리실산, 데히드로초산나트륨, 안식향산나트륨

◈ 감미료 ; 둘신, 사이클레메이트, 삭카린 나트륨 ,아스파탐, 글리실리진산이나트륨, 수크랄로스  

◈ 화학조미료 ; MSG 글루타민산나트륨, DL-주석산나트륨

◈ 착색제 ; 타르색소, 적색 2호, 적색 40호, 황색 5호, 청색 1호, 삼이산화철

◈ 발색제 ; 아질산 나트륨, 아초산 나트륨, 질산나트륨, 질산칼륨

◈ 팽창제 ; 명반, D-주석산수소칼륨 등

◈ 산화방지제 ; 부틸히드록시아니졸(BHA), 부틸히드록시톨류엔(BHT), 에리쏘르빈산나트륨

◈ 표백제 ; 아황산나트륨, 차아황산나트륨 , 무수아황산, 메타중아황산칼륨

◈ 살균제 ; 표백분과 고도 표백분, 차아염소산나트륨

◈ 향신료 ; 바닐린, 락톤류 등

◈ 유화제 ; 모노글리세라이드

◈ 안정제 : 구아검, 카라기난, 젤라틴, 알긴산


최근 이슈화된 식품첨가물의 우려사항

첨가물명

분류

인체에 미치는 영향

아스파탐

감미료: 설탕 (sucrose)의 150-200배 단맛

아스파탐을 구성하는 페닐알라닌의 부작용 당뇨환자에게는 치명적인 성분

사카린

감미료

단무지에 사용 / 방광암 유발 위험

글리시리진산염

감미료

양조 간장이나 된장에 사용/ 고혈압, 망막증, 심장 확대증 유발

사이클라메이트

감미료

발암물질 의심으로 한국에서는 사용금지 하지만 중국에서는 과자와 고량주에 사용되고 있음/ 수입 김치에 사용되어 이슈화 됨

소르빈산 칼륨

방부제

가공육에 사용/ 보존료 중 가장 안정하다고 하지만 인체 칼슘 흡수 방해함

벤조산나트륨

방부제

콜라, 환타 등 음료 / 유전자, 세포 파괴

살리실산

방부제

무좀약의 주성분/ 벤조산의 일부 유전자 파괴

데히드로초산나트륨

방부제

마가린에 사용 / 발암물질 의심

파라옥시/안식향산프로필(propyl p-hydroxybenzoate)

방부제

음료에 사용 /EU에서는 생식독성 등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여 사용금지조치를 취함(2006. 7)

한국에서도 금지 조치 입법 예고(2008년)

타르색소 (황색4호)

합성착색료

사탕, 음료, 햄에 주로 사용/ 두통을 일으킴

황색4호

합성착색료

사탕,음료에 주로 사용/ 두통을 일으킴

황색 5호

합성착색료

과일주스, 제과, 햄/ 과다행동장애 야기

적색 40호

합성착색료

시리얼, 비스켓/ 과다행동장애 야기

적색 2호

합성착색료

아이스크림 / 발암물질 아이들이 먹는 제품에는 사용 금지 품목으로 되어 있음

적색 102호

합성착색료

케이크믹스, 디저트 토핑 과다행동장애 야기

다아세틸(Diacety)

합성착향료

팝콘에 사용 / 폐질환 발생 가능성이 제기

초산비닐수지(polyvinyl acetate)

껌 기초재

껌에 사용/초산비닐수지의 원료가 페인트나 접착제의 원료와 동일한 물질 발암성을 지니고 있음

아황산염 계열

표백제, 향미증진제

통조림 및 과일 표백에 사용 /과다 섭취하면 두통, 복통, 메스꺼움, 순환기 장애, 위점막 자극, 기관지염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며, 천식환자와 아황산알레르기 환자는 과다섭취 하지 않아도 문제가 생길 수 있음

MSG

향미증진제

미원, 다시다에 사용 / 두통이나 무력감. 간경변, 지방간, 생리 이상

아질산염(아질산나트륨)

발색제, 보존제

가공육에 사용 / 발암물질 생성

아초산염

발색제, 보존제

가공육에 사용 / 발암물질 생성

염화암모늄

팽창제

빵 종류에 사용 / 카드뮴, 납 등의 중금속 함량이 높다.

부틸히드록시아니졸(BHA),

산도 조절제

지방성 식품과 탄수화물식품의 변색을 방지하는데 사용 / 콜레스테롤 수치 상승, 유전자 변형


Posted by 세상을 빛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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